기출풀이만은 답이 아니었다.
작성자 : 김**
나이 40에 직장인이라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2살 4살 딸이 앵앵 거리고
아내가 두 딸을 많이 돌봐도 남편의 손도 가기 마련이죠.
고등학교 텃밭 사업을 맡게되며
농업에 관심을 가져 방통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추후 나무의사 자격도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체계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식물보호기사 기출만 풀고 시험에 응시하지 말고
이론도 공부를 해야 겠다며
강의를 찾던 중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찾게 되었습니다.
샘플 강의 하나 듣고 바로
이정희강사님 1달 과정 필기를 결제를 했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적 여유도 없고 강사님 강의만 따라 들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론강의를 다 듣고 나니 딱 7일 남더군요.
미친듯이 기출을 풀어보려고 했지만
시험 보기 일주일전에 얼마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쁘던지...
기출 8회만 풀어보고 시험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산업기사는 CBT로 봐서 바로 합격을 알게 되었고
일요일 기사 시험을 보는데..
마지막까지 저 혼자 용을 쓰며 끝까지 문제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풀게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님께 죄송???? 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왜 이리 다들 빨리 나가시던지
시험 문제는 어려웠습니다.
8회 기출문제만 풀고 갔던데 거의 안나왔고
이론공부를 되새겨 가며 문제를 차근차근 풀었습니다.
'초가사랑' 카페 가보니 해충이 어렸웠다고 난리였습니다.
저는 ....다 어려웠습니다...;;;;
해충학은 그렇게 과락이 많이 나온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듣던 이론을 되새기며 풀었는데
다행히 가채점 결과 합격선을 넘었네요.
해충학도 나쁜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식보 실기 유형을 살펴본데
이정희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신 사진 자료와 표징, 병징, 해충 사진들의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합격의 결과로 인도해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며
식보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p.s 이정희 강사님 강의는 중요도를 기출을 기반으로 강의를 하시는데 기출문제 글을 강의에 사용하셔서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암기비법도 알려주시고 용어 풀이를 잘 해주시고 암튼 강의 듣고 불합격하는 일을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