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이면서 대학시절 산업공학이나 통계학관련 수업을 거의 듣지않아 제조업 품질관리팀으로 종사하면서 이론적으로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면서 커리어에 도움이되는 방향을 찾다보니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하게 됐구요. 처음엔 2개월이면 충분할꺼라고 생각했는데 회사업무랑 육아를 병행하다보니,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2~3시간 남짓해서 항상 시간에 ?기며 준비했었네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그 조급함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결과는 80점 75점 55점 80점 50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건 아니지만 저와 같은 비전공자이면서 직장인이시라 시간이 없으신 분들께 감히 팁을 드리자면,
1. 일단 이론을 폭넓게 이해하고, 2. 과년도 문제를 풀어보며 그 이론이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학습하는 절차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론을 빠삭하게 이해했다고 해도 시험을 칠때 문제를 이해하고 배웠던 이론을 적용해서 풀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더욱이 실제 시험칠때는 긴장하게되어 본인의 평소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험에 비춰보면요... 그러니까 꼭 5개년 정도는 공부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들 원하시는 목표 꼭 성취하시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