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를 듣고 합격을 못하신다구요? 에이 ... 아무래도 열심의 부족이었겠죠! 배극윤 선생님을 정석대로 따르기만 했을뿐인데 불합격을 할 수 없었던 강의~ 적극 추천드립니다!!

음 .. 제가 이처럼 자신있게 얘기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제가 응시한 2022년 1회 품질경영기사 실기는 .. 와우;; 진짜 살벌한 난이도였는데 ...(솔직히 이전 년도들과 합격률 비교해보고 싶을정도로;;) 한없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제가 합격해버렸거든요 ㅋㅋㅋ

뭐랄까 ... 신유형의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건 어느 정도 각오했지만,, 1번 문제부터 '무려 15점 짜리'가 .. 최근 '6개년도 기출에서 얼굴도 안비췄던' s 관리도 유형으로 턱 나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게다가 출제빈도 극악의 축차샘플링 양측검정 문제에다가 ;; iso 넘버만 보고 이게 무슨 표준인지 맞추라는 필기에서도 안나올 문제가 턱(제가 볼때 이거 정답율 5퍼도 안됩니다.. 출제자분들 참 너무하셔 ㅠㅠ) 나와 버렸고 ... DPMO, BB도 좋게 봐줘야 봐줄만한거지 기출에서는 구경도 못했었습니다 ;;

이처럼 정신줄을 탈탈 털어버릴 문제들의 향연이 계속되었기에 ... 아 이거 안되겠다 ... 싶었는데...

오잉 .. ? 그냥 배운데로 .. 연습한데로 ... 아는 것만 열심히 풀었더니 ;; 나름의 안정권(?)인 70점으로 합격을 해버렸습니다!!

이때 딱 느꼈죠 ... "아 ... 진짜 출제자분들이 작정하고 문제 출제를 하셔도, 배극윤 선생님이 포인트 잡아주신 부분만 확실하게 안고 가면 뭐가됐든 합격은 하는거구나!" 라구요.

그만큼 선생님께서는 무리한건 가볍게 넘기시면서도(모기보고 대포쏘지 말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이해를 확실히 시켜주시는 능력이 탁월하셨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게 넘어가셨던 부분에 대해서도, 스스로 너무 궁금해서 질문드리면 직접 전화까지 해주시면서 해소해주시니.. 정말 완벽한 커리큘럼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실기강의 때 전체를 아우르는 설명을 해주시면서 개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깔고 진행이 되어서 매우 좋았던 반면 .. 필기강의 때는 새로운 사실이 계속 휘몰아쳐서 재미를 붙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각 시험 단계의 특성에 맞게 준비해주신 것 같긴하지만.. 실기 첫 강의 처럼 공업통계에 대한 개론을 필기 강의 때도 한번정도는 굵직하게 해주시면 이해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품질 파트에서 일하고 있지만 .. 통계나 체계적인 실험계획법에 전혀 몰랐기에 정말 막막한 순간이 많았는데 좋은 강의 통해서 합격 뿐 아니라 전체적인 품질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