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인 저는 외워야할 것도 많고 처음 보는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공부 기간을 필기는 두 달, 실기는 한 달 반을 잡았습니다.
필기를 준비할 빼, 기본 개념부터 싹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부 시작 첫 한 달은 이론서만 2회독 정도 했습니다.
개념이 잡히고 난 뒤, 기출 문제 모음집 + 문제집에 없는 기출들을 반복적으로 풀며 공부를 했습니다.
보통 필기를 합격하려고 기출만 반복해서 푸는 분들도 계실텐데, 물론 필기는 합격 보장이겠지만 실기를 준비하실 때 힘들거라고 생각하여 저는 필기를 준비할 때 개념들을 다 알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기를 준비할 때, 개념을 한 번 정리를 하고 그 뒤로는 기출만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반복되는 문제들이 많아 이번 년도도 반복되는 문제들이 많겠거니 생각을 하며 공부를 했었는데 첫 문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공식들, 해결 방법들을 이론 공부하면서 확실히 알고 접근하니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만족하는 점수가 나온 건 아닌데 그래도 합격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암기는 젬병이라 무조건 이해를 해야 머릿속에 들어가는 스타일인데 배극윤 교수님의 강의가 저한텐 너무 잘 맞았습니다.
이해가 너무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Q&A에 문의를 드렸는데 전화까지 오시면서 상세히 답변을 해주시니 그 점이 저한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전공자라 한번에 합격이 가능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교수님의 지도 하에 공부를 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