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교수님 덕분에 한번에 통과했습니다. 믿고 보세요!
작성자 : 강**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 덕분에 4회차 실기 극악이라는 평이 있었지만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풀이를 하다보니 자격증이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후기 입니다.
1. 건축설비기사 시작
-기술행정을 일을 하면서 항상 도면을 볼때마다 하나도 이해도 안가서 그나마 연관된 자격증이 있나 찾다보니 건축설비기사를 발견하였습니다.
이거하면 그래도 수박 겉?기라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하였습니다.
전기자격증이 이미 있는상태여서 필기는 내용 하나도 안보고 과년도부터 조질려고 하다가 난 역학에 대한 개념도 없으므로 어처피 이론 문제가 과년도에 있는거겠지 하고 약 30일동안 혼자서 이론은 하나도 안보고 이론 문제 풀이만 기문사 문제집으로 시작했습니다.
30일동안 다보고 이제 시험이 6일정도 남아서 최근 과년도 부터 풀기 시작하는데 이론에 있던 문제가 하나도 안나오는겁니다.......
이때 멘붕 빠질뻔햇으나 이미 시험은 등록했고 회사서 퇴근하자마자 하루 3시간만 자고 그냥 21년도 부터 16년도까지 과년도 문답문답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1회차 시험당일 한시간 전까지도 문답문답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론 평균 75점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이때 습공기선도가 있는지도 모를정도였으니 그냥 진짜 문답문답하였습니다. ]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필기할때 문답문답하셔도 되는데 습공기선도 부분은. 꼭 이론내용 보세요 안그러면 실기책 보자마자 닫겠되고 다른 기사 자격증 찾고있을껍니다.
전 실기 준비하면서 기계선임이 가능한 자격증이란걸 알았거든요....ㅜㅜ
2.고난의 시작...방황
-고난의 시작이라고 시작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1차 필기를 결국 6일만에 통과한게 독이였습니다.
필기가 이정도면 실기도 껌 아닌야 문답문답만하자. 필기처럼 강의 필요 없겠네 이거 진짜 전기에 비하면 ㅈ밥 시험이구나....
이 생각이 든게 진짜 잘못이죠 도면볼때 힘드니깐 그 내용을 이해해야하는데 결국 전 전기자격증 처럼 가산점 받기 위해 또 시험 보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실기책이 도착합니다.
처음 이론내용 다 버리고 또 필기처럼 문답문답 할려고 하는데 1번 문제 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습공기선도....필기 문제에서 나온 내용인데 전 문답만 했으므로
이 선도가 습공기 선도라는걸 처음 알게됩니다. 혹시나 습공기 선도 말곤 쉽겠지 요건 버리고 가자 기사시험은 60점만 넘기면되는시험이다.
자기 최면을 걸기 시작하는데 모든 문제가 막히고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갑니다.
-인터넷 검색을 시작
혼자서 더이상 진행 못하겠다고 판단을 내리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건축설비기사는 비선호 자격증이여서 실기 과년도 책도 별로 없고 복원도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긴 시험문제보면 정확하게 복원도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시험보는 인원도 적으니)
더 중요한건 강의 해주는 사이트도 없고 강의 들은사람들도 다 강의 쓰레기라고 합니다. 막막합니다. 포기해야하나 생각이 들때쯤
건축전기기술사 시험 준비나 하면서 잠깐 쉬자 하던게 벌써 4회차 시험 등록시기가 오기 시작합니다.
3.주경야독 이석훈 교수님 2달반 수강시작
- 건축전기기술사 준비는 멈추고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거 올해 끝내자 강의가 진짜 쓰레기인지 내가 판단하고 나한테 맞는 선생님을 찾아보자
진짜 저자강의부터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사이트가서 맛보기 영상 다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주경야독 이석훈 교수님이 딱 제스타일이여서 이분만 믿고 가자 . 경력을 본깐 완전 전문가인데다가 2배속으로 듣기 좋은 목소리였습니다.
*전 아직까지도 이석훈 교수님 목소리 모릅니다. 2배속 목소리만 압니다.
-강의를 전 3회독 하였습니다. 특히 습공기선도쪽 에 한달을 투자하였습니다. 매일퇴근후 공부하였습니다.
연말에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여행도 취소했습니다.
혹시나 건축설비 기사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강의내용질의응답 800프로 활용하세요!!!
-끝없는 질의응답.(총 질문수 52개)
매일 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이해안가는 내용은 항상 질의하였습니다.
제 질문에 답변해주신분이 학원 직원분인지 아니면 이석훈 교수님인진 모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어느정도였냐면 취출구가 뭔인지 단위 환산 어떻게 하는지 강의서 계산한거랑 다르면 그 값도 물어보고 학습방향이 맞는건지 나중에는
디테일한 부분인 열매온도까지 물어보고 있는데
언제나 친절하고 강의보다도 더 디테일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강의비가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강의중지를 이용해라
2달치고 비산 가격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30일동안 강의 중지를 할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복습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강의중지 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4. 22년 4회차 실기
-사실 과년도 강의 있는거랑 22년도 2회차 실기까지 3회독 해보니 이정도 난이도면 60점은 무조건 넘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였습니다.
15~22년도 2회차 시험 문제와는 비교도 안되게 까다롭고 어려웠습니다. 그냥 주는 문제는 2문제 정도 그 문제 조차도 과년도랑 달랐습니다.
진짜 엔탈피 문제 였나 소문제가 너무 많아서 그 문제만 40분 소비 했습니다.
어찌어찌 문제를 풀고나니 1시간 10분정도 남았는데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해서 다시 볼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냥 눈으로 다시한번 모든 문제 다풀었나 보고 바로 제출하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집에와서 기사마스터 카페를 가보니 다들 어려웠다. 그나마 복원해주는걸 보는데 전기랑 다르게 확실한 답이 없다보니 그냥 마음을 비웁니다.
합격못하면 그냥 그만하자. 할만큼 했다.
5. 합격 카톡이 울리다.
-진짜 마음 비웠습니다. 오전에 회사출근해서 내년에는 어떻게 일해야할지 고민하는데 카톡이 울립니다.
합격을 축하합니다.
전기 자격증 대학 4학년때 취득했을때보다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순간 머릿속에 꼭 합격후기는 쓰자 이석훈 교수님아니였으면 합격못했다.
진짜 시키는대로 하니 붙었습니다.
여러분 의심하지말고 문제풀이 하다보면 자격증이 손안에 들어와있습니다.
23년에는 22년 4회정도의 난이도는 안나오길 바랍니다. 진짜 문제 하나하나 너무 까다로워서 시험때 계산기 실수 나오기 쉽더라구요ㅜㅜ
교수님 진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에 합격했다는걸 올려야하는건지 몰라서 우선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합격하고 보니 강의 연장도 되는거였네요 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목소리를 2배속으로만 기억하지만 정말 질의응답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