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기사 접수를 해놓고 손을 놓고 있다가,, 필기 한달, 실기 한달 정도를 공부하여 23년 2회에 합격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한 대학교 4학년입니다. 학부생 시절에 배운 것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익숙하긴 했지만 학습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비전공자든 전공자이든 저는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시험 범위가 적지 않은데, 배극윤 선생님이 출제 빈도가 낮은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배극윤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십니다. 통계적품질관리, 샘플링검사, 실험계획법은 꼭 인강을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해당부분을 빠르게 넘기다 문제를 풀 때 헷갈려서 인강을 몇몇 부분 다시 정독했습니다. 필기는 1권책을 빠르게 인강과 함께 듣는 것을 위주로 학습 하고나서, 2권 책을 모두 푼 다음 추가로 몇개년 기출을 풀었습니다. 실기는 이론에 대한 학습없이 10개년 1회독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몇가지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공학용 계산기와 친해져야 합니다. 몇가지 기능으로 시간과 복잡한 풀이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산기 활용 방법은 유튜브나 두드림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두번째는, 결국 기출을 많이 풀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틀이 잡혔다면 타이머를 재고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번째는 헷갈리는 부분이나 어려웠던 문제를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두고 3~4회독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필기는 무리없이 통과하였는데, 실기에서 큰 문제 2개를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10개년동안 나온 적이 없는 문제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실기 시험 당시 멘붕이 왔지만 시간을 다 쓰며 최선을 다하고 나왔고, 76점이라는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는 것이라도 열심히 풀면 합격 점수는 나올 것입니다.
모두들 합격할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