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출퇴근시간의 직장을 다니면서 시험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전에 19년도에 공부해보려고  인강으로 시작했었는데, 급 바빠지면서 인강도 다 못듣고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년 6월즈음에  국민배움카드로 토요일에 몰아서 오프라인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하여 1차를 준비했습니다.

예전에 혼자서 할때에는 겨우 이론만 듣고 문제도 그냥 풀이를 눈으로 보고 익혔던 정도였고, 계산기 연습도 거의 못하긴했습니다.

국민배움카드 과정을 통해서 평일에는 토요일에 나간 진도까지의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고 복습을 했습니다. 

회사에서도 기사 공부한다는걸 듣고 어느정도 배려를 해주셔서 바쁘지 않은 날에는 회사에서도 인강을 들으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저자직강이다보니 계산기 사용법이라던가를 물어보거나 하기도 한결 수월했던게 장점이었네요.

과정이 끝나고 시험까지 몇주 안되는 시간 동안까지 인강으로 기출문제 강의를 들으면서 기출을  풀어보았습니다.

약간 시간압박도 있었고, 중간에 좀 까먹은것을 다시 공부하고 하는것도 있어서 22년도 기출문제까지밖에 못풀어봤습니다.

1차가 CBT로 바껴서 주경야독에서도  CBT연습을 해볼 수 있는게 있었는데, 해보지는 않았고, 시험보러 갔을때에도 경험 삼아서 가본다

는 가벼운 생각으로 응시했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바로 결과가 나오니 다음 준비를 결정하기에 좋더군요)

2차도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몇가지 일이 겹치기도 하고 다른 때의 강의를 들으려고 했더니 대부분이 일요일이어서 

포기하고, 인강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때 2차도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으면 한번에 붙지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

다.  강의를 듣고 그 단원의 기출예상문제를 주욱 풀어보고를 반복했고, 강의를 다 듣고 난뒤에는 21-22년도 기출문제만 직접 풀어보고, 나머

지는 또 시간압박으로 인해 눈으로 풀이만 좀 확인해보고 응시를 했었습니다.

시험지를 받아본 순간 강사님의 말씀이 떠오르더라고요. 

‘풀이만 눈으로 보고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직접 풀어보셔요’

분명 시험전에 봤던 문제였는데, 실제로 풀어보려고 하니까 풀이가 기억이 안납니다.

2점 부족해서 불합격했었는데, 아마도 이거 완전하게 풀었으면 합격했을건데요. 

아깝게 불합격하고, 수강후기를 적은뒤에 강의 무료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시험 일정에 맞춰서 연장을 했습니다.

이번  2차 준비는 작년의 실패요소를 기억해서, 기출문제중에서 반복되는것을 제외해서 최대한 많은 양을 풀어보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3개년도 이상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1차 CBT에서 계산값을 적거나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연습지를 줍니다. 혹시나  종이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나만 걱정했나?), 시험지 제출하고나면 바로 결과창이 뜨니까 점수 확인하고 다음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시험은 필답형이니 필기구며, 표를 그릴때 쓰는 자는 당연히 챙기셔야되는걸로 아실겁니다. 생각보다 글을 좀 써야되니 너무 뻑뻑한 볼펜을 쓰게되면 힘이 들어가서 목근육이 굳어서 답지 쓰는데 피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