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 이후 장고의 시간을 거쳐 3년 6개월만에 2차 실기 합격을 했습니다. 첫 실기시험에서 20점대 여서 충격을 받았고, 이후 나름대로 준비를 하였지만 2번째는 40점대 밖에 나오지 않아서 실망했으며, 실기 3번째 시험은 50점 초반대 나왔습니다. 그후 다음해에 2번의 실기시험 보았는데 모두 50점후반대가 나오더군요. 집사람이 그만해라는 애기를 지속적으로 했지만, 다시 초심을 다지며 1차 필기시험 준비를 했고 필기시험 방식이 변경되어 고사장에서 당황했지만 필기시험은 합격했고 실기를 준비했습니다. 23년 3번 실기시험을 보았는데 점수가 56~58점 나와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24년 올해 1차 실기시험에서 점수가 59점으로 불합격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심난했지만 2차 실기시험이 얼마남지 않아 괴로운 마음을 접고 묵묵히 준비해서 9월10일 최종 합격의 영애를 앉았습니다. 소설 같은 스토리가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몇차례 실폐를 겪은 준비생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걸 바라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