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학예사 수강후기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8시간 수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모두가 긴 여정을 달려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윤병화 교수님(박물관학,전시기획론), 허상훈 교수님(미술사)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미술관련 전공자라 독학으로 준비해도 괜찮을 것 같아 박물관학을 먼저 독학으로 한 달간 공부를 하다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미술사부분은 어느 정도 생각이 났지만 박물관학이란 과목은 조금 생소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빠른 합격으로 가는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 준 학예사 시험 준비과정들을 검색하다 주경야독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했더라면 아마 아직 박물관학을 다 보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윤교수님께서 워낙 발성도 좋으시고 딕션도 좋으셔서 강의가 귀에 쏙쏙 박혔습니다.
수업자료 말고도 이외의 자료들도 꼼꼼하게 수업에 예시 자료로 강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허교수님께서는 8시간의 기나긴 여정이 힘들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미술사 강의와 관련 된 영화의 장면, 광고 등의 영상물을 보여주셨고
또한 인체학습법을 연구해 오셔서 암기법 등 조금 더 쉽게 미술사 과목을 강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수업 시작 전에 항상 이전의 수업들을 복습해주셔서 방대한 양의 미술사의 틀을 잡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