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능사 인강 수강 후기
주경야독 산림기능사 수강후기
내가 산림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된 것은 아마도 퇴직을 하고 산악회에 가입하여 이산 저산 국내에 있는 여러 산을 다니면서 산을 자주 접하니 자연히 산에 있는 나무며 풀과 돌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이다.
내가 산골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산에 대하여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산에 있는 나무며 각종 식물 들의 이름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같이 산을 다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제대로 잘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산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니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조차도 알 수 가 없어 인터넷에서 여기저기를 뒤지다 보니 “산림기능사”라는 국가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인터넷 강의로 산림기능사 공부를 시작하기로 하여 ‘주경야독’의 이정희 선생님의 인강을 수강하게 되었다.
인강을 수강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산림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것으로 기대했던 나는 인강을 신청하여 교재와 인강으로 강의를 시작하여 보니 내가 너무 오만하였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교재를 보니 처음 보는 일본식 한자단어가 태반이고, 처음 들어보는 병충해와 병충해 방제약 이름, 종자 보존방법, 파종 시기 등 처음에는 아는 것 같았는데, 진도가 나가면서 여러 가지를 합 해놓으니 그것이 그것 같고, 어느 것 하나 쉽게 구별이 되지 않는 혼란을 겪으면서도 친절하게 단어 뜻 하나까지도 설명하여 주시는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준비를 하였으나 너무나 시간이 없어 겨우 1강을 마치고 시험을 보았으나 보기 좋게 낙방을 하였다.
그러나 이제 시작을 하였으니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다시 시작을 하여 다음 시험에는 틀림없는 합격으로 산림기능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