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후기
원래는 9.1일 개강이었는데 신종코로나 때문에 9.15일에 개강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험일자가 불과 한달 후인 10월 중순이라는 소식을 듣고 순간 당황했는데, 단톡방에서 오도정선생님이 한달만 학원에서 열심히 따라오면 다들 합격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하셨다.
그래도 반신반의했는데, 세상에... 그 두꺼운 책을 2주만에 다 끝내는 신공을 발휘하더니 처음부터 수강생들에게 계속 기출문제를 풀게 독려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문제를 풀어도 일주일 후에 풀어보면 틀린 문제 다시 틀리는 악순환이었고, 60문제 중에 겨우 60점 간당간당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오도정선생님은 진도를 다 끝나면 다들 안정권에 들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실제로 진도가 나감에 따라 점점 올라가더니 60문제 중 50문제까지 맞출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10.19일 시험에서 60문제 중에 56문제를 맞춰 당당히 합격했다.
아시겠지만 원래 조경관리사 시험은 아무리 책을 열심히 공부해도 일부러 틀리라고 내는 문제가 5문제는 된다. 오도정선생님의 신공이 빛을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