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형이 아닌 과정평가형으로 조경기능사 취득해 제2의 인생을!
30여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무료한 생활을 하던중 대기업 대표이사 출신의 선배를 만나 과정평가형을 거쳐 조경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들었다. 그 선배는 다른 직업학교에서 수개월간 교육을 수료후 재취업해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몸은 힘들지만 나름 보람차고 행복해 보였다.
평생 사무실에서 일해온 내가 조경기능사라는 직업을 즐겁게 잘 수행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오랜 장고후 실행에 옮겨 보기로 하였다. 조경기능사 기출 문제를 보니 어렵지 않아 검정형에 지원코자 하였는데 작년말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응시해 마감되어 응시조차 할수 없었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과정평가형으로 상담후 약 4개월간 (600시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과정을 수료하였다. 검정형을 통한 자격취득이 시간적으로는 유리하지만, 조경에 대해 지식과 배경이 없는 이들에게는 과정평가형이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닌 유익한 시간으로 판단된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면 검정형 보다는 과정평가형을 추천해 본다.
과정평가형을 시행하는 직업학교가 여러 곳이 있어 집 가까운 곳에서 이수하면 되지만 주경야독의 윤준영 교수의 프로다운 수업은 4개월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듯하다. 필드에서의 조경기사 경험을 전수하며 이론과 시청각 교육을 적절히 병행해 지루하지 않게 프로 조경인으로 이끌어 준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검정형 보다는 과정평가형을, 강사(수업)를 선택한다면 윤준영 교수의 프로수업을 추천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