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4개월전 전 편집 뭐 배울게 있나..건방진 생각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나름 사진과 동영상을 SNS상에 올리면서
15년 가까이 반복되는
사진 올리기와 동영상 올리기가 편집인줄 알고..^^
정말 지금 생각하면 많이 부족한 저 인데 말이죠..
교수님께 편집을 배우면서 솔직히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더라구요..
내 안의 옛 방식을 걷어내는 그런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교수님께 교육을 받았더라면
더 잘했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짧게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배운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음향이라든지, 뭐 팩을 쪼개는것이 아니라
전체 이야기를 보는 눈을 배웠다는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이야기에 흐름과 그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끓어 가는 주제를 놓치지 않는거
4개월전 저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은 편집 아니였나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편집이란 컷과컷을 붙이는것 어찌보면 가장 좋요한 핵심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저에게 큰 깨닯음을 저만이 느끼는 깨닯음 이겠지만요..^^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나가는 그 나를 찾는거가 편집이 아닌가를 또한 생각해 봤습니다.
4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함께하는 동료들의 일취 월장하는 편집 작품들을 보면서 교수님께서도 많이 놀아움을 표현하시는것을 보고 저 또한 놀라워 했습니다.
어떻게 4개월전에 저와 같이 편집이 아닌 그냥 컷컷을 붙이는 수준의 있던 분들이 이렇게 잘 할수 있을까 아마 교수님의 교육법이 배우는 제자들에게 잘 적응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현장에서의 편집의 흐름과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이 무엇보다 편집이란 세계를 접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궁금 했는데 늘 진지한 모습으로 현장의 모습들을 스케치 해주시고 말씀해 주셔서 저뿐만 아니라 제자들은 많은 궁금증을 해결했던 기억이 납니다.
늘 현장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 교수님 못쪼록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이 제자는 소원 드리며 언제 까지나 스승님으로 기억할수 있는 영광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