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 대기관리기술사 1차(이론기초 역량강화 과정)

약간의 두려움으로 시작한 대기관리기술사... 기술사라는 공부가 어렵다는 생각은 했지만, 주변 여건도 따라줘야 하는데 지방에서 주말마다 올라가는 것도 어려웠지만 아이셋을 일요일에는 와이프가 혼자 케어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기에 휴강 포함한 15주간이 정말정말 길었던것 같다. 하지만 길면서도 짧은 시간이었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돌이켜보면 15주간 많은 것들을 배웠고 15주간 많은 시간들을 보태서 정리를 했다. 첫번째 수업시간... 서영민 교수님께서 차근차근 대기관리기술사에 대해서 설명과 답안지 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매주매주 주말마다 열성적이고 세밀한 강의를 통해서 주제하나하나마다 전달해주셨다.. 방대한 양이지만 매주 수업을 통해서 적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공부를 하면 (사실 15주동안 매일매일 공부만을 할 수 없는 직장인이면서 세아이의 아빠이기에.. 힘이 들었다.....) 일요일 수업날이면 찾아오는 시험! 두근두근... 100분의 모의시험을 보면서 아는문제도 있지만 모르는 문제도 한자한자 적어보면서 앞으로 1차 시험에서 겪을 사항을 미리 경험해보게 되었다. 또한, 교수님께서는 매주 시험지를 채점해주시고 보완해야할 부분까지 이야기해주시는 첨삭까지 아끼지 않으셨다. 어떤 일이든 내가 얼마나 노력하기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고 얻는게 달라지는데... 100% 성실하게 모든 것을 해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15주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정보 교류도 하면서 교수님께 받은 내용을 학습하게되었던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수업료에 지방에서 오가는 차비 등등 많으면 많은 적다고 생각하면 적은 돈을 나에게 값지게 투자한 수업시간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상반기 교수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