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민속학!!! 준학예사 합격했습니다^^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이래저래 정신이 없는 나날을 보내다 이제야 합격후기를 씁니다~
우선, 저는 박물관학, 한문, 한국사, 민속학을 봤는데요,
이 중 두가지 면에서 제게 민속학 선택은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모두 강의 범의 내에서 출제되었고, 문제 구성도 교수님 강의 하시는 대로 나왔네요~ 이번시험의 동서양 관혼상제 문제가 딱 그랬고, 또 다른 문제인 판소리 문제도 강의 한번만 들었다면 풀 수 있는 문제였네요^^
둘째는 시험 가성비(?)가 좋았던 과목이었다는 거예요. 저의 또다른 선택과목이었던 한국사는 전공(오래전이지만..)이었던 탓에 큰 무리없이 공부했고 나쁘지 않게 친 편이지만, 선택자가 많았기 때문인지 실 점수가 예상점수와 너무 큰 차이가 있었어요(혹시 한국사 준비하신다면 사건관련 큰 맥락과 함께 관련 명칭을 정확히 아셔야해요) 반면 민속학은 실점수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시험 보고 벌써 4개월이라 두루뭉술하게 적었어요;;;; 시간 나는대로 공부 방법들은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다음 준학예사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심스래 민속학 선택을 추천해봅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