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 합격했어요
늦은 합격수기를 납니다.17년 7월 학원에 처음 가던날이 기억나네요.. 어린 아이들 2명을 키우는 내가 어떻게 학원을 꼬박꼬박 나갈까.. 시험 공부는 어떻게 해야나.. 참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우선 시작해 보자!! 였어요.
정헌석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과제들만 하면서 더 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딱 그만큼만 공부했어요. 2017년도 마지막 시험 필기 실기를 ㅋㅋㅋ 한번에 합격했어요.
와~~ 실기는 정말 상상이상입니다. 정말 정말 대~~박이였어요.
복도에 게시되어 있는 합격수기를 보면서 "나도 합격하면 꼭 수기 써야지" 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계속 미루게 되었네요.
현재 저는 서울에 있는 00회사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전담자로 근무중입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때 연필통에서 주경야독 볼펜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솔직히 매일 주경야독 펜으로 근무를 하면서 합격수기를 안쓴것이 찔리더라구요)
학원에 다니는분들 대부분이 한가지 역할만 있는것이 아닐꺼에요. 저 또한 2아이의 엄마, 아내로 생활하며 공부하기 힘들었거든요.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과제만 매일매일 미루지 않고 한다면 저처럼 꼭 합격하실꺼에요^^
마지막으로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하는데.. 정헌석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학원 담당 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