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평일반 준학예사 실무자 양성과정
7월초부터 시작해에 9월초 까지 주4일 준학예사 실무자 양성과정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강인원이 생각보다 소수의 인원이어서 걱정 했는데 적은 수여서 그런지 더욱 수업에 집중 했던것같습니다.
우선 저는 박물관학 87.5점을 얻었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만족하는 점수 였습니다. 물론 경혜영 박물관학 교수님께서 폭넓게 알려주셔서 의외의 문제들은 맞혔지만 배웠던 2문제를 바꾸는 바람에 틀려서 그부분이 교수님께 죄송하네요ㅠ박물관학 수업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파트별로 기출문제를 정리하여주셔서 그날배운 내용을 마지막 교시에 평가를 해 배운내용이 장기간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전시기획론은 77점 받았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네요. 조국진 교수님은 판서와 유인물 책위주로 수업을 진행 하셨는데 판서하실때 자료를 보지 않고 작성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적어 주시는것이 아니라 개념을 알려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습도 잘해주셨습니다. 박물관학과 공통된 부분이 많이 있어 투자한 시간에 비해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술사학은 정말 범위가 넓고 중요한 작가도 많아서 가장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었는데 77점을 받았습니다. 성혜진 교수님께서 쉽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각 사조마다 ppt를 이용해 많은 작품들을 보여주셔서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흐름을 잘 짚어주셔서 시험문제에 무난히 답변했던것같아요. 시험문제는 세세하게 물어보지만 큰 틀을 알면 미술사의 흐름 나온 배경 주요작가 및 작품등을 서술하면 꼭 그에 딱 맞는 답이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득점했던것 같아요.
혼자 공부하기엔 막막한 공부였는데 3분 교수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네요.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