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조경기능사 실기 합격의 기쁨
2차 실기시험의 거의 대부분이 도면그리기였는데 맨처음 도면을 그릴 땐 카페에 가서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장밖에 못그렸어요. 그땐 이걸 시험장에가서 2시간 반 안에 그려야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지요. 그렇게 황당해하는 저에게 정용민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수업만 잘 따라오시면 시험당일엔 2시간 안에 평면도,단면도 다 그리고 죽 살펴 볼 여유까지 있을거예요" 헐 ~ 도저히 불가능해보였습니다. 그런데 한달 쯤 후 그러니까 연습도면을 50장 쯤 그린 후 정말 여유가 생기더군요. 시험 당일날 도면은 1시간 50분쯤 마치고 40분간이나 보고 또 보고 여유있게 마쳤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정용민 고수님의 잘 계획 된 강의 덕분에 쉽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는 확실한 거 같아요. 첫째는 조경기능사 시험 정말 어렵다는 것. 두번째는 주경야독 정용민 교수님을 만나면 그 어려운 걸 해낼 수 있다는 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