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 노력한 결실을 맺었어요
먼저 같이 공부한 동기생과 작업형 짝꿍으로 가르쳐주셨던 짝꿍 샘, 그리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혹시 떨어질지 몰라 수십장 그린 도면과 학원에서 준 나무목재, 실, 못 하나도 버리지 않고 고이 모셔두었는데... 이제 정리할 수 있어서 홀가분 합니다.
처음 시작했던 1, 2주는 정말 힘들었어요... 오프라인 수업으로 주변의 샘들과 비교되고 혼자 못하는거 같고... 정말 욕하면서 다녔거든요.. 속으로는 울었습니다. 왜 이걸 시작해서 물러서지도 못하게 만들어놨는지...
코로나 방역지침에 의해 줌으로 수업을 대체했지만 이것또한 한여름이라 쉽지는 않았지만 열정을 다해 지도해주시는 교수님과 동기생들을 보면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정말 합격의 기쁨을 느끼며 차후에 공부를 조금 더 한다면 식물보호기사까지 해보고 싶은 마음 있습니다.. 정말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