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 최종합격
안녕하세요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정헌석 교수님 수업 들으며 시험을 준비했던 학생입니다.이번 실기시험 합격으로 최종합격했습니다.
글재주가 없는 탓에 합격수기를 남겨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합격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학원 직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지금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가지 제가 느낀 점들을 두서없이 적어보자 합니다.
처음 학원 정하고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에는 참 걱정이 많았습니다.
평소 잘 알지도 못하고 들어본적도 없는 자격증을 내가 과연 취득할 수 있을까? 이 학원이 정말 좋은 학원일까? 이 선생님이 정말 좋은 선생님일까? 내가 지금 제대로 돤 선택을 하고 있는건가?
그 선택은 제대로 된 선택이었고, 지금에 와서 보면 참 내가 선택을 잘햇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 수업시간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때문에 그런 불안을 계속 품지 않고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학원과 수업을 정했다면 그 후로는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은 선생님에 대한 신뢰도 있겠지만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학원과 수업과정을 선택한 후로는 고민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필기, 실기 수업을 듣는 과정 중에 지키지 못할 때도 많았지만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했고,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필기시험 준비 중에도 필기시험 합격만이 아니라 나중에 볼 실기시험을 대비해서 교재를 최대한 꼼꼼하게 보려고 노력했고 , 수업시간에 실기에서 자주 출제된다고 언급되는 부분은 따로 표시를 해두어서 다른 부분들보다는 더 관심있게 본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를 준비할 때 물론 문제를 중심을 푸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먼저 이론을 정리해 주시는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보는 문제나 응용된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도 향상되지만 나중에 실기를 준비할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전부 정독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최대한 수업에 집중해서 오늘 배운 내용은 오늘 정리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정리라고 하는것이 사람마다 다를수 잇겟지만 저 같은 경우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욕심내서 다 습득할려고 하기 보다는 흐름과 중요 포인트를 파악하려고 했고, 수업이 끝난후 부족한 부분은 복습을 통해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사람마다 이해력이나 암기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네요. 누구나 아는 것을 꾸준히 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합격 하신 분들 축하드리구요. 긴장 풀지 마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실기시험 답안작성시 연필로 작성후 볼펜으로 작성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볼펜으로 다시 작성하신후에는 반드시 연필로 적은 부분을 지워주셔야 합니다. 또 연필 작성후 볼펜으로 작성할시 그래도 옮겨 적는 것이기는 하지만 팔이 무지하게 아픕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