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학년별 단계적으로 준비해야 성공!
4년이라는 짧지 않은 대학생활 동안 마음 먹기에 따라 정말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 8번의 학기와 8번의 방학을 보내는 것이 언뜻 긴 것같이 보이지만, 지나고 나면 순간이다. 결코 길다 할 수 없는 이 시간 동안 무조건적인 미래준비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각 학년별에 맞게 준비한다면 자신의 미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학년별 Point
● 1학년은 장기 진로계획을 세우고 워밍업
Point >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진로계획을 세우고 외국어 등 기초를 닦아두자.
● 2학년은 워밍업을 끝내고 진로를 확실하게
Point > 취업이나 진학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해 학점관리나 대내외적인 활동에 적극 참가해 커리어를 만들어라.
● 3학년은 구체적인 취업준비, SNS로 인맥 쌓기
Point > 대학생활의 하이라이트. 기업이나 직무에 해당되는 경력을 쌓고 취업을 위한 인맥을 만들어라.
● 4학년은 실전능력 발휘와 취업프로그램 100% 활용
Point > 지금까지의 성실했던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입사기업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대시하자. 열심히 골문을 두드려야 골이 난다.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장기 진로 계획 → 분명한 진로 → 본격적 취업준비 → 실전능력
기초작업 커리어 만들기 인맥쌓기 입사지원
1학년 | ‘장기 진로계획을 세우고 워밍업’
수능공부에만 매달려 지친 새내기들, 대학입학과 함께 직업설계 작성이 시작되지만 아직은 정보나 경험이 부족하고 대학생활자체에 대해서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설계를 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그래도 자신의 미래를 열심히 그려보자.
기초를 닦는 방법으로 아르바이트, 동아리 활동, 다양한 인맥 쌓기 등을 들 수 있다. 요즘 아르바이트는 돈보다는 향후를 대비한 경력 쌓기롤 활용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역시 적성과 진로를 고려하는 경향이다. 또한 학부제 모집으로 입학해 전공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 인기학과는 경쟁이 치열하므로 학점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외국어능력은 취업조건 0순위다. 가장 기본이니 만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어학은 하루 아침에 달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새내기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4학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마스터한다는 장기계획을 세워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영어와 더불어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제2외국어다. 일본어나 중국어 등 제2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남과 차별화된 능력으로 취업전역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1학년 To do list
● 대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자기분석 / 나는 누구인가?
●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인가?
● 외국어 학습은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러라.
● 다양한 활동으로 인맥을 넓혀라.
● 동아리 활동은 진로를 고려해 선택하라.
● 학점은 성실성을 나타내는 척도
● 돈보다는 경력되는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라.
● 나눔의 활동에서 자신을 찾아라.
2학년 | ‘워밍업을 끝내고 진로를 확실하게’
2학년은 무엇보다 자신의 전공에 대한 기초 다지기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학점관리를 잘해야 한다. 예전엔 평점 3.5 이상이면 무난한 점수라고 했으나, 최근엔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는 있어도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다. 2학년 대상의 전공과목은 자신의 전공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단계이므로 학점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요즘은 단일전공이 아니라 복수전공, 부전공 등의 제도를 이용해 자신의 학문분야를 넓히는 경우가 많듯. 가의 대부분의 분야가 여러 가지 전공지식을 복합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학점을 계산해서 계획을 세워보자.
학점관리와 더불어 직업과 관련된 동아리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자. 광고동아리나 언론동아리 등의 동아리 활동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자.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훌륭한 잣대가 될 수 있다.
2학년 To do list
● 복수전공, 부전공은 자신의 진로를 고려하라.
● 공모전, 자격증에 도전해 능력을 파악하라.
●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워라.
● 아르바이트, 여행 등으로 세상을 넓게 보자.
● 현재 나의 외국어 능력은 어느 정도?
● 서류전형을 통과할 학점인가 점검
● 진학할 것인가, 취업할 것인가.
3학년 | ‘구체적인 취업준비, SNS로 인맥 쌓기’
이 시기엔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대기업, 공기업 취업만을 생각하며 막연하게 영어공부를 하고 잡다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춰 직무분야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에 맞춰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기업을 10~20개 가량 선정, 우선 순위를 정해 각 기업의 채용정보와 자격요건 등을 수집해야 한다.
이 후 다양한 자격증에 욕심 내기보다는 자신의 진출분야와 전공에 맞는 인턴십, 아르바이트, 관련 자격증, 공모전 등 구체적인 경력을 쌓는 것이 좋다.
취업을 위한 인맥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전력이다.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같은 업계에 진출한 선배와 정보 교환을 하며 인맥을 형성하는 방법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 CJ, LG, KT 등 대기업은 물론 네이버, 안랩, 낵슨 등 IT기업에서도 각종 SNS를 이용해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면 넓은 인맥뿐 아니라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3학년 To do list
●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해 보자.
● 내가 원하는 업종과 직종을 탐구하라.
● 공모전에 빠져들어 전문성을 키우자.
● 인턴십은 곧 취업이다.
●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도움 받아라.
● 외국어는 이제 말하기 시대이다.
● 취업특강에 참가해 취업동향을 파악하라
●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취업 인맥을 만들어라.
● 나는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인가 위치 점검
4학년 | ‘실전능력 발휘와 취업프로그램 100% 활용’
4학년이 되면 상반기 공채 시작 전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 것을 잊지 말자. 입사서류는 닥쳐서 쓰게 될 경우 막상 구직활동을 시작할 때 마음에 드는 자기소개서를 마련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취업 커뮤니티를 통해 합격수기나 좋은 자기소개서를 접해보는 것도 서류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되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며 취업활동에 돌입한다. 이때, 캠퍼스리크루팅이나 대학 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취업스터디를 결성해 참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4학년이 되면 불안감이 커지고 자심감이 떨어져 무조건 취업부터 하고 보자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것인지, 눈높이를 낮춘다면 어떤 조건부터 낮출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 후회 없는 취업을 하도록 한다. 그래야 사회생활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4학년 To do list
●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라.
●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자.
● 원하는 기업의 인재상 등을 본석하라.
● 원하는 기업의 인턴십에 도전하라.
●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정보를 얻어라.
● 외국어 능력을 마무리하자.
● 취업커뮤니티를 활용해 취업 두려움을 없애라.
● 취업 프로그램을 활용하라.
●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룰을 높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