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안 해보면 평생 후회할 걸?
후회 없는 대학생활
제목 : 대학생 때 안 해보면 평생 후회할 걸?
많은 직장인들이 대학시절을 돌아보며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할걸’, ‘빚을 내서라도 여행 다녀올 걸’ 등의 말들과 함께 후회를 한다.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대학생활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많은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입을 모아 말하는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위한 필수코스’를 알아본다.
대학 4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처럼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선생님도 없고 수업에 안 왔다고 혼내는 사람도 없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며, 자신의 할 일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비슷한 모습으로 입학을 했어도 졸업할 때는 각양각색, 천차만별의 모습으로 나갈 수 있는 대학생활, 평소 각 기업의 신입사원들이나 대학생들을 만나 인터뷰 하면서 들었던 이야기 들 중 BEST RANK 목록만 뽑아보았다.
아르바이트 해서 해외여행 가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당연히 ‘여행’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맘 편하게 하루 휴가도 내기 힘들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그 긴 방학 동안에 어디든지 짐을 싸서 떠났어야 했다고 말한다.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 부모님의 도움도 좋지만 웬만하면 스스로 자금을 벌어서 떠나보자.
열공 해서 장학금 받기
가장 돈벌이가 괜찮은 아르바이트는 어찌 보면 장학금이다. 학업은 학생의 본분이니 어차피 해야 하는 것. 공부하면서 돈을 받을 수 있으니 1석 2조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장학금을 받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평소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착실한 모습을 유지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외국어 성적 확보해서 교환학생 가기
학점도 인정도 되고, 세계의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환학생. 요즘은 학교마다 교환학생 시스템이 너무나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정말 조금만 노력하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3학년 때가 가장 좋은 시기이니, 그 전에 미리미리 조금씩 외국어를 정복해 둘 것!
도전정신 하나로 배낭여행 가기
대학생의 아이콘, 배낭여행. 단순히 가방을 메고 가는 여행이 아니라 무전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넉넉하게 쓸 돈을 가지고 다니면서 관광과 쇼핑을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자연을 느끼고, 최대한 아끼면서 무엇이든지 간소하고 간단하게 해결하는 여행을 말한다. 여학생의 경우, 조금 위험할 순 있지만 위험지역이 아니라면 체력을 든든히 키워 도전해보자.
자기 통장 만들기
아르바이트로 생게를 유지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대학생들이 용돈을 받으며 생활한다. 아르바이트 수입이든, 용돈이든, 주머니에 있는 족족 다 꺼내 쓰기 보다는 자신만의 계좌를 가지고 작은 돈이라도 모아보는 습관을 기르는 건 어떨까?
인턴으로 사회경험 쌓기
아무래도 책임감이나 의무감을 크게 느끼지 못했던 많은 학생들이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것에 대해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회사에 가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진 않을지, 사람들과 매일매일 어떻게 어울려 지내야 하는지 등 경험해 보지 못하는데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이 학생들을 주춤거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그 현장을 경험해 보는 것밖엔 방법이 없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돈도 벌면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취미로 자격증 모으기
언젠가 한 TV프로그램에서 끊임없이 자격증을 모으는 아주머니의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다. 학생들의 경우, 취득한 자격증 자체가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자격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삶을 좀 더 부지런하게, 늘어지지 않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관심 있는 것, 좋아하는 것, 필요한 것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준비하는 그 과정 속에서 공부하고 배우는 지식들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전공서적 100권 읽기
강의시간에 배우는 책도 다 보지 못해서 진도 따라가기에 급급하게 살고 있진 않은가?
자신의 분야에서 진짜 최고의 자리에 서고 싶다면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학기 초, 강의 계획표를 잘 살펴보면 참고문헌이나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목록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전공서적 100권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점수 아닌 사랑으로 봉사활동 하기
과거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이나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실제 많은 참여를 원하고 있다. 모두가 취업이나 자신의 경력을 위해서 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간과할 순 없을 듯하다. 자신의 경험이나 경쟁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러나는 마음으로 진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7전 8기의 자세로 공모전 도전하기
솔직히 공모전에 나간다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 팀원을 모아야 하고,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야 하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수상을 하지 못하면 결과물도 남지 않는 헛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젊음이라는 이름으로 도전하는 것 자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실패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7전 8기의 자세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도서관 대출왕 되기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 배울 수 없는 것, 느낄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이 책이다. 착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해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이 직접 사고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게 해준다. 많은 졸업생들이 시간이 될 때 책을 많이 읽어두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는데... 젊은 날.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보자.
동아리 창설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동아리,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만들어진 동아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직접 동아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모임의 시작을 준비한다는 것은 정말 값진 경험이자 유익이 될 것이다.
장학금으로 유학가기
요즘은 글로벌 시대라 해외에서 공부하지 않은 학생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대부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생 자녀의 교육비로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말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싶다면, 자신의 능력을 길러서 장학금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찾아보면 의외로 학비를 지원해주는 많은 단체를 발견할 수 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 즐기기
무작정이라는 단어는 어찌 보면 나이가 어려야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대로 행동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학생 시절, 친구들과 함께 혹은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즐길 필요가 있다.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때로는 아무런 계획 없이 전화 한 통화로 모든 준비가 끝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알콩달콩 애인 만들기
젊음은 사랑이고, 사랑은 열정이다.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졸업생들이 웃으며 하는 말 중에 베스트 랭킹에 드는 게 바로 CC(campus coulpl), 하지만 공대학생들의 경우에는 CC가 아니라 바다 건너 있는 사람이라도 괜찮다고 말한다. 대학시절을 회상할 때, 혼자 살포지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놓는 것, 참 낭만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