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찾기로 취업 전 자신의 앞날을 미리 파악해두자”

삼육대학교 진로취업 면접가이드 

“진로찾기로 취업 전 자신의 앞날을 미리 파악해두자.” 

자기분석의 중요성

진로를 정할 때 무엇을 먼저 고민해야 할까? 대부분 비전이 있는지, 월급은 많은지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조사한 후 진로를 정할 것이다. 하지만 직업 정보보다 먼저 알아봐야 할 정보가 있다. 바로 ‘나’에 대한 정보이다.

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자기분석’이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떠한 일을 잘 할 수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지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파악한다는 것이 왜 중요한 건지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먼저 살펴보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의 중요성

미국 스롤리 블로토닉 연구소는 1930년부터 1980년까지 20년 동안 아이비리그 MBA 졸업생 1,500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택의 동기에 따른 부의 축적 여부’를 조사했다. 졸업생에게 직업이나 직장 선택 기준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 중 83%인 1,245명은 ‘월급이 많고 승진이 빠른 직장’이라 답했고, 17%인 225명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20년 후 졸업생 1,500명 중 101명의 백만장자가 되었는데, 월급과 승진을 택한 사람은 단 1명이었고, 좋아하는 일을 택한 사람이 100명이었따.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 검증되는 일화이다.

- 좋아하는 일은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준다.

-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오랫동안 일할 수 있다.

- 그 일을 좋아한다는 건 큰 에너지원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오랫동안 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일, 즉, 나의 적성을 아는 것은 진로설정에서 중요하다.

워크넷 성인용 직업적성검사와 특징 및 장점

1.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직업 적성 요인에 근거한 검사이다.

본 검사는 국내에서 기존에 개발되어 있는 여러 적성검사들과 다르게 검사에서 측정하는 적성요인을 선정하기 위해서 304개 직업을 대상으로 직무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11개 적성 요인을 선정하여 개발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직업들에서 요구하는 고유한 적성요인을 반영한 검사이다. 또한 약 3,600명의 재직자에게 본 검사를 직접 실시하여 규준을 제작하였다.

2. 피검사자의 희망직업과의 비교가 가능하다.

본 검사는 피검사자가 희망하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피검사자 자신의 능력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이 바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어떤 적성요인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3. 최적합 및 적합직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워크넷 검사 결과 상 제시되는 직업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직업정보(know.work.go.kr)와 연계 되어 있어서, 적성검사 결과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직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