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애인 취업 박람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직업 능력개발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와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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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취업정보 제공,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취업 의지를 진작시키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현장면접을 지원해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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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모두 42개의 업체가 구인 공고하고 337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한 가운데 42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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