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실

서울시 동행일자리 하반기 모집...취업 취약계층 7000여명 지원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동행 일자리
2025년 하반기 참여자 모집
신청기간 2025.5.1.(목)~5.16.(금)
신청자격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 시민으로 *가구 구성원(주민등록등본 기준) 합산 재산이 4억9천9백만원 이하이면서 가구별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자
근무기간 2025.7.1.(화)~12.19.(금) (일부 사업의 경우 상이할 수 있음)
근무조건 근무시간 : 1월 6시간, 주5일 근무 
임금지급 :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 (주휴·연차수당, 식비 별도 지급)
문의 사랑 120 다산콜센터
신청방법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서울특별시 누리집 채용시험 게시판 참고)
돌봄·건강 약자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아동의 실내놀이공간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아동시설 인간관리 전문가 양성 추진'동
경제 약자
결식우려 독거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안심도시락 배달 도우미', 전통 시장을 방문하여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조사를 담당하는 '물가안정 점검지원'등
사회안전 약자
지하철 출근 및 야간시간대 이용 승격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하철 역사 안전도우미' 침수 취약지역의 빗물받이를 집중 점검하는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등
기후환경 약자
이면도로 불법관고물 정비, 무단투기 단속 등을 수행하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유리 단열재를 시공해주는 '에너지 서울 동행단'등
디지털 약자
어르신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디지털기기 이용을 돕는 '찾아가는 디지털 안내사' 주민센터에서 노년층 대상 디지털 업무 처리를 돕는 '우리동네 디지털 안내사'등
다음달 16일까지 하반기 참여자 모집
5개 분야 시·구 762개 사업에 6976명 선발

서울 동행일자리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반기 6500여명이 수혜를 입은 서울시 '동행일자리'가 하반기에 자리를 더욱 늘려 사업을 이어간다. 주요 5개 분야에서 시·구 합산 762개 사업을 통해 6976명의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따라 주요 시책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정책이다.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근로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자립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단순 사무보조 업무를 넘어 현장 수요가 많은 대민활동을 중심의 공공 사업으로 통·폐합해 ‘서울 동행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6490명이 동행일자리를 통해 근무 중이다. ‘사회 안전 약자 지원’ 216개 사업 2034명, ‘돌봄·건강 약자 지원’ 155개 사업 952명, ‘디지털 약자 지원’ 67개 사업 656명, ‘기후 약자 지원’ 194개 사업 2267명, ‘경제 약자 지원’ 83개 사업 581명 등이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취약계층 건강 증진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인원을 늘려, 상반기보다 486명의 인원이 더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선발인원은 ‘돌봄?건강 약자 지원’ 165개 사업에 1012명, ‘경제 약자 지원’ 91개 사업에 655명, ‘사회 안전 약자 지원’ 226개 사업에 2193명, ‘디지털 약자 지원’ 75개 사업에 724명, ‘기후 약자 지원’ 205개 사업에 2392명 등이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면서, 합산재산이 4억99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한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시 일 6만1000원으로 월평균 약 177만원 수준이다.

기타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내용,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 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 사업별 마감 일자가 다를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시는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면밀하게 진행하고, 우수사업은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상황 악화와 장기적인 민간 일자리 위축 상황에서 실업자, 일용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안전망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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