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2025년도 제3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 개최

인천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산업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의 장을 연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제3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월드유니텍,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제일비엠시, 더 케이텍㈜, ㈜아람인테크 등 6곳이다.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 청소 및 탑재, 특수 경비, 2차 보안 검색, 면세점 판매, 조리·주방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명 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산업"이라며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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