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반기 청년인턴 150명 모집

행정, 홍보, 항공관제 등 11개 분야
국토교통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의 규모는 11개 분야, 총 150명으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균형있게 배치된다. 행정, 홍보, 외국어, 시설, 항공관제, 항공정비, 공간정보, 기록관리, 학예, 식품위생, 조리 등의 분야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상반기 5개월 과정의 청년인턴을 108명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인턴 프로그램은 상반기 인턴 종료 후인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국토교통 업무에 관심있는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시험 공고하고, 28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원서접수 후 서류 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청년인턴이 앞으로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관심분야 및 전공을 고려해 부서에 배치하고 정책수립 과정은 물론, 정책 집행 과정에도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집합교육, 지도 및 조언, 정기 간담회, 정책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인턴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계속 제공하며 우수 인턴에게는 장관상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설문조사응답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정책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3년간 426명의 청년들이 국토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진로를 결정해 나가고 있으며 운영 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턴들이 국토부에서 풍부히 경험하고 능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분야, 우대요건, 근무기관, 응시원서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이날부터 국토부 누리집,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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